명도암 정담김밥1 한라산 등산 후기 - 백록담에는 당연히 호수가 있다? 더보기 백록담은 신생대 제3기에서 제4기에 걸친 한라산의 화산작용으로 형성된 화구호(火口湖)이다. 이원진의 『탐라지』에 의하면 한라산의 명칭에 대해 언급하면서 “…부악(釜岳)이라고도 하는데 물을 저장하는 그릇과 비슷하기 때문이다.”라고 기술되어 있다. 이는 한라산의 상봉인 화산체에 백록담이라는 커다란 분화구가 솥과 같은 형상을 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한편, 흰사슴[白鹿]이 이곳에 떼를 지어서 놀면서 물을 마셨다는데서 백록담(白鹿潭)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그리고 옛날 신선들이 백록주(白鹿酒)를 마시고 놀았다는 전설에서 백록담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도 있다. 저 위의 이미지를 생각하며 인생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로 정했던 한라산 등산! 올 해가 내 인생의 가장 젊은 시간이다라는 생각에 가족들과.. 2023.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