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프트 엔지니어가 되려면? 핵심 가이드 1

chat GPT를 개발하고 발표한 Open AI

chat GPT

2022년 OPEN Ai라는 회사에서 발표하여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chat GPT는 2년 동안 빛의 속도로 발전해왔다. chat GPT는 GPT 기반의 거대 랭귀지 모델을 학습하여 그것을 기반으로 인간과 대화를 하며 상호 작용을 한다. 인간이 학습하는 양과 속도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방대한 양을 학습했기 때문에 처음엔 우리의 모든 삶에 미칠 영향을 생각하며 두려워한 것도 사실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내가 궁금해하던 질문을 던져보며 몇 번 뒤통수를 맞고 나니 갑자기 신뢰가 뚝 떨어졌다. 다른 사람에겐 엄청나게 쓸모있는 chat GPT가 왜 나에겐 그냥 그런 답변은 커녕 거짓말까지 천연덕스럽게 할까? 그때 막연하게 느낀건 질문자가 똑똑해야 Ai도 똑똑하게 답한다는 것이다.

그 후로 업그레이드 된 chat GPT 또는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에서도 유사한 Ai 서비스가 출시되고 유료화 되면서 많은 프로그램이나 서비스에 적게든 많게든 도입되지 않는 곳이 거의 없다. 

이쯤 되고 보니 계속 '나한테만 왜 이래' 하며 계속 외면할 일도 아니다. 세상은 변하는데 나만 도태되는 느낌도 싫지만 나도 내 영역에서 chat GPT와 함께 좀 더 나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보다가 chat GPT는 프롬프트를 제대로 사용할 줄 알아야 한다는 걸 알고 숙지한 걸 하나하나 정리해 보려 한다.

그렇다면 프롬프트란?

chat GPT가 알고 있는 지식을 내가 원하는 만큼의 훌륭한 결과물로 받기 위해서는 그와 대화하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프롬프트는 chat GPT를 전문가 수준으로 활용하거나 최선의 답변을 얻기위해 입력하는 텍스트이다. 명확한 프롬프트와 불명확한 프롬프트의 결과물은 당연히 다를 수 밖에 없다. 

 chat GPT는 본인이 얼마나 천재인지 모르는 어린아이 같다

그런 아이에게 ‘요리 좀 알려주세요’라고 말하는 것과 ‘30분안에 만들 수 있는 한국식 찌게 레시피를 알려주세요’라고 말하는것은 당연히 답이 다르지 않겠는가. 분명 한국의 수많은 찌게 레시피를 모두 알고 있지만 그 사실조차 모르던 아이는 우리가 분명한 프롬프트를 넣음으로써 관련 데이타를 빛의 속도로 서치해서 알려주는 것이다. 그냥 요리를 알려달라고 하면 어느나라 요리인지 어떤 재료로 만든걸 알려줘야하는지 판단해야하는 범위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류를 출력하기가 쉽다. 프롬프트의 중요성은 여기까지.

기본적으로 프롬프트 작성을 잘하기 규칙이 있는데 그것을 구조화시키는것을 프레임워크라고 한다,

 

프롬프트를 구조화 시키는 여섯가지  프레임 워크

1. 컨텍스트(Cvmyrcy)-상황 또는 맥락이란 뜻으로 내가 하려는 질문에 대한 배경 정보나 상황 또는 의도를 제공하는 단계이다. ‘여행가고 싶은데 코스를 추천해줘’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가족들과 청산도 여행을 하려고 하는데 함께 하기 좋은 코스를 추천해줘’라는 식으로 어느정도의 기본 정보를 주는것이 좋다.
2. 목표(Ojective)-chat GPT가 달성해야 하는 목표를 지정해주어 명황한 결과물을 얻는게 좋다. ‘가족과 힐링을 목적으로 가족 체험을 할 수 있는 코스를 알려줘’
3. 스타일(Style)-원하는 답변의 스타일을 지정한다. 글의 내용, 길이, 문장 구조 등. 예를 들면 ‘자세하게’ ‘간결하게’ ‘정확하게’ 등등
4. 톤(Tone)-답변의 말투를 의미한다. 감정적 또는 태도적 톤을 결정하는데 ‘캐쥬얼하게’ ‘형식적이게’ 열정적이게’ 공감적이게’ ‘여행작가처럼’ 등등
5. 청중(Audience)- chat GPT의 답변을 읽을 사람이 누구인지 알려준다. ‘전문가’ ‘초보자’ ‘어린이’ 등등. 그래서 청중의 수준에 맞는 답변이 되도록 조절해준다.
6. 답변 형식(Response Format)-답변을 원하는 형태로 지정해준다. ‘목록’ 보고서’ 설명문’ 다이어그램’ ‘발표자료’ 등

 

위에서 말한 6가지의 규칙에 맞는 프로프트만 써 줘도 우리는 이미 제대로 된 결과물을 받았을 확률이 높다. 그런데 chat GPT의 성능을 최대한 끌어올리려면 조금 더 정교한 구성이 필요하다. 

 

프롬프트 규칙 네가지

1. 역할 지정: 보통 프롬프트에 페르소나를 부여한다고 하는 말과 같은 말이다. 내가 원하는 대답이 요리사로서 들어야하는 질문이라면 ‘당신은 전통 한식을 20여년동안 요리해 온 요리전문가 입니다.’ 라는 식의 문장을 처음에 적어준다.
2. 예시 포함: 워나는 답변에 맞는 예시를 제공하여 근접한 정보를 학습, 검색 후 출력할 수 있게 한다. ‘백종원의 요리 스타일과 다른걸로 추천해줘’ 라는 등의 이미 인지도가 높은 사람이나 예시를 들어주면 좋다.
3. 간결한 내용: 큰 주제가 아닌 필요한 내용만 간결하고 명확하게 작성해주도록 요구한다. ‘요리를 추천해줘’가 아니라 아토피에 좋은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요리 다섯가지를 추천해줘’라는 식이 좋다.
4. 열린 질문: 보통 ‘누가’ ‘어디서’ ‘무엇을’ ‘언제’ ‘왜’ ‘어떻게’ 등과 같은 표현을 쓰면 여러가지 열린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예’ 또는 ‘아니오’를 유도하는 질문은 획일적인 답이 도출되기 때문에 chat GPT를 활용하지 않아도 얻을 수 있는 답이 된다.

여섯가지의 프레임 워크와 네가지 프롬프트 규칙에 맞춰서 프롬프트를 만들어보는 연습을 하다보면 사막에서 바늘을 찾는 느낌은 사라지고 어느새 전문가 수준으로 Ai를 활용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